
“큰 소리로 연습하는 게 단순히 자신감 차원만은 아니었군요. 앞으로는 큰소리로 연습할 장소를 열심히 찾아볼게요. 쉽지 않겠지만 녹음도 꼭 해서 다시 들어보면서 수정해 볼게요. 또 공부할 때 중요한 건 없나요?”
“몇 가지 더 있는데 모두 중요한 것들이니까 이것도 꼭 해보세요. 다음은 감정이입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감정이입이요? 말을 하면서 진짜로 그 말의 주인공이 되는 거 말하는 건가요?”
“그렇죠! 감정이입도 빠른 시간 안에 영어를 자기 말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에요. 개그맨들이나 연기자들은 대사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는 훈련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죠? 직업적으로 감정이입이 훈련된 사람들은 일단 배우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영어를 자기 말로 만들고는 하거든요.”
“아, 그런 거였어요? 전 영어 잘 하는 연예인들은 원래부터 좋은 교육을 받고 그저 머리가 좋아서 그런 건 줄 알았어요.”
“감정이입이 된다는 건 그 상황에 완전히 몰입한다는 거에요. 마치 내가 그 상황에 실제로 놓인 것처럼 말을 하고 생각해 보는 거죠. 그리고 그런 감정과 생각들을 그대로 영어로 표현해 보세요. 외국인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에서는 생활 자체가 실제 상황이니까 자주 쓰는 말은 그만큼 쉽게 자기 말로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혼자 한국에서 말하는 연습을 할 때는 실제상황에서 말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는 만나기 어렵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연기실력 같은 거는 생각하지 말고, 실제 상황인 것처럼 연기해 보려고 노력해야 해요.”
“어우... 전 연기라고는 초등학교 학예회 때 해봤던 연극이 전부란 말이에요. 그런 걸 어떻게 해요? 생각만 해도 오글거리는데요. 꼭 해야 하는 거에요?”
“연기를 잘 하고 못 하고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하는 게 아니니까요. 다만 각 대사를 진짜 내 말로 만들기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말이죠. 실제로 감정과 기억은 큰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도 여러 연구 결과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이거든요. 저도 연기는 잘 못해요. 프로가 아닌 이상 금방 감정을 이입하고 실제처럼 연기하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일 수 있어요. 우리가 배우가 아니니까 명품 연기를 못 하는 게 당연한 거예요. 그냥 외운 대사에 진짜 감정과 생각을 입혀서 말하는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 거죠.”
“휴... 그럼 아무도 안 보게 집에서 혼자 몰래 해 봐야겠어요.”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뭐든지 그냥 쉬워진다는 거 잊지 말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꼭 해보세요.”
“큰 소리로 연습하는 게 단순히 자신감 차원만은 아니었군요. 앞으로는 큰소리로 연습할 장소를 열심히 찾아볼게요. 쉽지 않겠지만 녹음도 꼭 해서 다시 들어보면서 수정해 볼게요. 또 공부할 때 중요한 건 없나요?”
“몇 가지 더 있는데 모두 중요한 것들이니까 이것도 꼭 해보세요. 다음은 감정이입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감정이입이요? 말을 하면서 진짜로 그 말의 주인공이 되는 거 말하는 건가요?”
“그렇죠! 감정이입도 빠른 시간 안에 영어를 자기 말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에요. 개그맨들이나 연기자들은 대사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는 훈련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죠? 직업적으로 감정이입이 훈련된 사람들은 일단 배우기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영어를 자기 말로 만들고는 하거든요.”
“아, 그런 거였어요? 전 영어 잘 하는 연예인들은 원래부터 좋은 교육을 받고 그저 머리가 좋아서 그런 건 줄 알았어요.”
“감정이입이 된다는 건 그 상황에 완전히 몰입한다는 거에요. 마치 내가 그 상황에 실제로 놓인 것처럼 말을 하고 생각해 보는 거죠. 그리고 그런 감정과 생각들을 그대로 영어로 표현해 보세요. 외국인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에서는 생활 자체가 실제 상황이니까 자주 쓰는 말은 그만큼 쉽게 자기 말로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혼자 한국에서 말하는 연습을 할 때는 실제상황에서 말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는 만나기 어렵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연기실력 같은 거는 생각하지 말고, 실제 상황인 것처럼 연기해 보려고 노력해야 해요.”
“어우... 전 연기라고는 초등학교 학예회 때 해봤던 연극이 전부란 말이에요. 그런 걸 어떻게 해요? 생각만 해도 오글거리는데요. 꼭 해야 하는 거에요?”
“연기를 잘 하고 못 하고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하는 게 아니니까요. 다만 각 대사를 진짜 내 말로 만들기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말이죠. 실제로 감정과 기억은 큰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도 여러 연구 결과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이거든요. 저도 연기는 잘 못해요. 프로가 아닌 이상 금방 감정을 이입하고 실제처럼 연기하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일 수 있어요. 우리가 배우가 아니니까 명품 연기를 못 하는 게 당연한 거예요. 그냥 외운 대사에 진짜 감정과 생각을 입혀서 말하는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 거죠.”
“휴... 그럼 아무도 안 보게 집에서 혼자 몰래 해 봐야겠어요.”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뭐든지 그냥 쉬워진다는 거 잊지 말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