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25살까지는 영어로 말 한마디 못했던 '공대생 출신 영어스피킹 코치'입니다.
저는 국내파 영어 스피킹 코치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성인기초영어를 시작하기 전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
영어공부를 하면 주변에서 ‘잘 할 수 있어!’라고 응원해 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처음 영어 공부를 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 했을 때 들었던 대답은 크게 긍정적이지 못했습니다.
“영어 공부한다며? 영어 한 번 해 봐”
“영어 얼마만큼 잘 해?”
“어우 시끄러워... 조용히 좀 해!”
“제대로 얘기한 거 맞아? 엉터리 아니야?”
“영어 말고 다른 거 해 봐. 소질이 없는 것 같은데? ㅎㅎ”
물론 말하는 사람은 나쁜 마음을 가지지 않고 그냥 툭툭 내뱉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런 말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점점 위축되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그리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성격이 활발하고 남의 눈치를 크게 보지 않는 분들은 이런 말들을 그냥 웃어 넘겨 버리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저처럼 수줍음 많은(?) 분들은 그렇게 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생각의 방향을 조금 바꾸어 보세요. 성인기초영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이 필수입니다.

'EBSi 책대로 한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양상국님이 제 책을 가지고 방송을 했었는데요. 영어 때문에 망신살을 받았지만 포기하기 보다는 오히려 밤늦은 시간까지 열공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이건 아마 방송 출연의 힘(?)도 조금 들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쉽지가 않네. 큰일 났다.’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아래 세 가지 사항들을 기억해주세요. 꾸준히 지속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겁니다.
1)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을 때까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연습을 해 보세요.
내가 꾸준히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겁니다. 스스로를 믿어보세요. 꾸준히 하면 반드시 잘 할 수 있습니다. (적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100일 뒤에 살이 빠지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2)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 보세요.
‘영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으면 대화가 더 잘 통하고, 이런 고민들을 나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서 좀 더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함께 하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3) 내가 영어로 무슨 말을 해도 “잘한다! 잘한다!” 라고 말하며 응원하는 사람과 함께하세요.
저는 저의 역할을 ‘English Speaking Coach (영어 말하기 코치)’이기 이전에 Language Mother이라고 얘기합니다. 영어 말하기 실력이 2~3살인 학습자들에게 엄마 같은 존재가 되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가르쳐 주거나 틀린 부분을 교정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상대방이 더 잘 말할 수 있고, 그렇게 하고 싶게 만들어 주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렇게 일정 기간 이상 연습하면 영어가 훨씬 편해질 겁니다. 조금씩 자신감을 가지는 시기이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이제 수영장(집에서 혼자 말하기)에서 나와서 바다수영(원어민과 대화하기)에 도전해 볼 차례입니다.
꾸준한 연습으로 쌓은 탄탄한 기본기와 자신감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성인기초영어는 이런 순서대로 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아직 우리는 (영어 말하기) 2살 아기입니다. 스스로에게 질책보다는 계속해서 응원을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5살까지는 영어로 말 한마디 못했던 '공대생 출신 영어스피킹 코치'입니다.
저는 국내파 영어 스피킹 코치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성인기초영어를 시작하기 전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
영어공부를 하면 주변에서 ‘잘 할 수 있어!’라고 응원해 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처음 영어 공부를 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 했을 때 들었던 대답은 크게 긍정적이지 못했습니다.
“영어 공부한다며? 영어 한 번 해 봐”
“영어 얼마만큼 잘 해?”
“어우 시끄러워... 조용히 좀 해!”
“제대로 얘기한 거 맞아? 엉터리 아니야?”
“영어 말고 다른 거 해 봐. 소질이 없는 것 같은데? ㅎㅎ”
물론 말하는 사람은 나쁜 마음을 가지지 않고 그냥 툭툭 내뱉었을 거예요. 하지만 이런 말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점점 위축되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그리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성격이 활발하고 남의 눈치를 크게 보지 않는 분들은 이런 말들을 그냥 웃어 넘겨 버리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저처럼 수줍음 많은(?) 분들은 그렇게 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생각의 방향을 조금 바꾸어 보세요. 성인기초영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이 필수입니다.
'EBSi 책대로 한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양상국님이 제 책을 가지고 방송을 했었는데요. 영어 때문에 망신살을 받았지만 포기하기 보다는 오히려 밤늦은 시간까지 열공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이건 아마 방송 출연의 힘(?)도 조금 들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쉽지가 않네. 큰일 났다.’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아래 세 가지 사항들을 기억해주세요. 꾸준히 지속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겁니다.
1)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을 때까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연습을 해 보세요.
내가 꾸준히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겁니다. 스스로를 믿어보세요. 꾸준히 하면 반드시 잘 할 수 있습니다. (적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100일 뒤에 살이 빠지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2)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 보세요.
‘영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으면 대화가 더 잘 통하고, 이런 고민들을 나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서 좀 더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함께 하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3) 내가 영어로 무슨 말을 해도 “잘한다! 잘한다!” 라고 말하며 응원하는 사람과 함께하세요.
저는 저의 역할을 ‘English Speaking Coach (영어 말하기 코치)’이기 이전에 Language Mother이라고 얘기합니다. 영어 말하기 실력이 2~3살인 학습자들에게 엄마 같은 존재가 되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가르쳐 주거나 틀린 부분을 교정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상대방이 더 잘 말할 수 있고, 그렇게 하고 싶게 만들어 주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렇게 일정 기간 이상 연습하면 영어가 훨씬 편해질 겁니다. 조금씩 자신감을 가지는 시기이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이제 수영장(집에서 혼자 말하기)에서 나와서 바다수영(원어민과 대화하기)에 도전해 볼 차례입니다.
꾸준한 연습으로 쌓은 탄탄한 기본기와 자신감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성인기초영어는 이런 순서대로 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아직 우리는 (영어 말하기) 2살 아기입니다. 스스로에게 질책보다는 계속해서 응원을 해 주세요!